"자기고백에 임하시는 회원님 이야말로 진정한 'Alpha Male'이십니다"
1. 내가 생각하는 나의 상황 (문제, 현실 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효과적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그래도 시간나시면 한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답답하고 슬픈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현재 24살인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재수1년,,
외동아들인데다가 살면서 여자 만날기회도 없었고 숫기가 너무없어
정말 이때까지 여자친구는 커녕 여자 와 말해본적도, 눈도 마주치지못하는 그런 찌질한 남자였습니다
어떻게하다가 유학을 가게되었고
거기서 처음으로 여자친구라는걸 사귀어 봤습니다
그때당시 100일도 못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외국에있는 대학에 입학하였고
또 거기서 오랜 외로운 솔로기간을 지내다가
우연인지 운명인지 같은과 형의 여자친구의 아는동생을 소개받아
정말 우여곡절 끝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여자한테 사귀자는말을 들었거든요,,,정말 그때 기억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키도정말크고 예쁘장하게 생겨서 어찌보면 그때당시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여자였지요
외국특성상 부모님이 모두 한국에 계시니
반 동거식으로 거의 같이 살다싶이 했습니다
그렇게 반년정도를 사귀었고
인생에서 꼭 넘어야할 너무나도 큰 산인 입대라는 현실에 맞서게 됩니다
군대가기전 20일정도를 한국에서 머물렀는데요
여자친구도 같이 한국에들어와 매일같이 만났답니다
하지만 2년의 결별에대한 불안감때문인지 너무 민감해져 서로 정말 매일같이 싸우고
하지말하야되는 심한 말까지 해대며 싸우고 울고 또 화해하고의 반복이었죠
그러다 결국 일이 저질러 졌습니다
입대 2일전에 크게 싸우다 화를 참지못한 제가 여자친구 뺨을 때리고 말았죠
그것도 두대나,,,
저도 입대라는게 너무나도 불안했던 모양입니다
여자친구가 정말 미친듯이 울면서 소리지르고
악몽이었습니다
집에와서 여자친구한테 전화가왔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너 못놔준다고 헤어지지 않을꺼라고 하더군요'
그리해서 결국 입대날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같이 와서 저를 배웅해 주었습니다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받고 (이때당시 여자친구는 외국에있어 소식을 전혀 알수 없었습니다)
자대배치를 받고 처음 싸지방에서 여자친구 싸이에 들어가려는데
쪽지 2개가 덩그러니 와있더군요
요약해서말하면 그냥 헤어지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 그게 너무 고통스럽다고,,,
제가 무슨말도 할수없게 아예 다 막아놨더군요
정말 세상 모든게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 10개월정도가 흘렀습니다,,
전역할때쯤되니까 쪽지가 오더군요
그때 미안했다고 사과식의 내용이었습니다
전 화를냈죠 이제와서 연락하냐고 필요없다고,,
1달정도있다 전역했을때 또 쪽지가 오더군요
정말 미안하다고 다른뜻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사과하려고 그런거라고
여기서 제가 너무 오랜기간 여자가 없었던탓인지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받아들였습니다 알겠다고,,,
그렇게해서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했습니다
저도 참 한심하죠,,,
그때당시 이 여자는 외국에있어서 카톡으로만 연락했습니다
이렇게 1달정도가 지나고 갑자기 이런말을 하더군요
자기 남자친구가있는데 결혼할꺼라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황당하고 머리에 무언가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이 조금씩 다시 그 여자에게 가고있는 상황이었거든요
화가난 저는 그런거 물어볼꺼면 연락하지말라고하고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또 보름정도가 지났고 또 연락이 오더군요
한국이라고 자기 너무 힘들다고 한번 만나자고
여기서 또 제가 마음이 약해져서 만나게됬습니다
만난게 5일전인가 일껍니다
자기 그 남자랑 결혼 안할꺼라고
그 남자에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전직 호스트빠 출신이고 4년만난 여자친구가있는 상황에서 자기를 또 만났다고
자기를 만난것도 길거리에서 픽업했다 하더군요
여기서 느꼈습니다 그남자 고단수 바람둥이 픽업아티스트라는걸,,,
아무튼 그남자에대해 막 욕을하며 자기 상처 많이받았다고 이젠 남자 못믿겠고
좀 기댈수있는 진실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는 마음이 또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제가 말했습니다 우리 한달만 다시 만나보자고
서로를 모르니 한달만 알아가고 좋으면 그후에 계속 만나자고,,,
\그여자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한달은 좀 그렇고 자기가 외국나가기전 5일정도만 만나보자고 하더군요
그날 집에가서 그여자 싸이를 가봤는데
이상하게 전에사귀던 남자친구사진이 아직도 버젓이 있더군요
댓글도, 다이어리에도 그남자와 만나고 놀았던 내용,
심지어 사랑한다 이런 말들마저도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렇게 욕하던 남자흔적들을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니
상식적으로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화가많이 났지만 2일뒤에 다시 만났을때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직 그남자랑 정식으로 헤어진건 아니라고
마음은 떠났지만 헤어지자고 말 안해서 아직 그런거라고
그리고 넌 말해도 이해못할꺼라고 계속 그러더군요
무슨말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너무너무 화가나서 우리 그만 만나자고 진짜 끝이라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집에가니 또 문자가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자기 아직 정리가 안되서 그렇다고
정리 할테니까 너가 도와달라고,,,
너라면 그사람 정리하는데 도와줄수 있을것 같았다고
또 여기서 제가 멍청하게 마음이 흔들려
일단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죠,,
옛정이 정말 지우기 힘든가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여자 싸이를 가봤는데
정말,,,,,,
다이어리에 저 만나고 다음날
그 남자와 쇼핑하고 밥먹고
사랑한다고 우리 결혼하자고 결혼해서 이쁜 자식들 낳자고 하는 말들이 써있더군요
그남자 한국에 없다더니 다 거짓말이었던 모양입니다,,
너무,,,,
정말 지금도 황당하고 화가납니다
피눈물이 납니다
그남자가 양다리 걸친것까지 알고
정말 그남자한테 들어서는 안될 심한말까지 듣고
사랑도 못받고 쓰래기마냥 가지고 놀다가 버림받았던건데
그남자의 미안하단 한마디에 또다시 모든것을 잊고
그남자한테로 달려간 모양입니다,,
전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여자는 나쁜남자를 따라가게 되있다는것을!
겉으로는 나쁜남자 욕하면서
결국은 그쪽을 선택하게 되어있다는것을!!!
전 결심했습니다
저도 나쁜남자가 되렵니다
꼭,,,
그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가 변화한 모습을,,,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려옵니다,,,
2.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내면에 간직한 솔직한 고백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멍청한 ,,
옛정을 잊지못한 나의 마음때문에,,
3. 내가 원하는 나의 상황 (목표, 이상향 등을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효과적입니다)
나쁜남자,,
여자마음에 쉽게 동요되지않는
그런 큰 그릇을 가진 남자로,,
---------------------------------------------------- 자기고백은 Manlist 여러분들의 응원을 가장 필요로 합니다 관대한 여러분들의 응원이 또 다른 우리의 Manlist의 발전을 이룩하게 만듭니다 ^^
[이 게시물은 Manlife님에 의해 2011-12-31 17:22:17 자기고백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Manlife님에 의해 2011-12-31 17:26:31 자기고백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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