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생각하는 나의 상황
자유로운 시간은 충분하지만 성실함 많이 부족한, 어떠한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나 자신의 주도적고 구체적인 생각이 부족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2.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먼저 깊이있게 생각을 해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아직 꽤나 남아 있어서 종종 후회하곤 합니다만, 어쨌든 전 분명 발전 되었습니다.
생각없던 예전과는 다르게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상대의 기색을 살피고 최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면서 제 의도도 전달하고 원만하게 협의점을 찾아가는, 그런 부분이랄까요.
물론 그것이 약간 가능한 것이지 능수능란한 수준은 아니지요.
또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건 훨씬 더 미숙하구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제 삶에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원활하게 특별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일 없이 다니는, 그 정도 입니다. 더 이상의 발전은 하지못했습니다.
2010년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반 계단쯤 올라섰다고 하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반계단을 오른 순간부터, 제가 이루고자하는 것을 향한 저의 발걸음은 멈췄습니다.
곧 죽을 것 같던, 격한 감정들과 극히 답답했던 어려운 상황들이 어느정도 해소되니 삶에대한 고민과 열정은 약해지고,
"지금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걸" 이라는 생각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3. 내가 원하는 나의 상황
저는 지금 거의 3년간을 한계단을 올라설듯 하면서도 결국 올라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파이팅하는 저를 보고 싶습니다. 언감생심 커다란 발전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저보다 딱 반 계단을 더 올라선, 그래서 다음 계단을 밟을 자격을 갖춘, 그런 저를 앞으로
1년 안에 꼭 만나고 싶습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플스는 몇일전에,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제가 구입할때 원했던 그 역할 그 이상을 이미 충분히 수행했고, 더 이상 제겐 필요하지 않은데 자꾸 건들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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