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밀라노 스트리트 패션 Highlight #2에서는
액세서리 & 캐쥬얼 스타일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이 행거치프는 셔츠 색상이나 넥타이 색상과 패턴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통일성을 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국내에서는 이런 행거치프를 하면 유난스럽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자켓 안의 이너웨어를 단색의 무패턴으로 톤 다운시키고 화려하지 않은 무늬와 색상의 행거치프를 해준다면
우리나라에서도 튀지않는 제법 괜찮을 스타일로 승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분(아래 사진)의 캐쥬얼 스타일은 정말 멋지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조끼를 스타일링하게되면 (그.. 나이키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재질로 말이죠) 촌스러워지기가 일쑤인데
조끼색상보다 조금 낮은 톤 색상의 셔츠와 가벼운 니트를 무려.. 접어서!! 아주 적당하게!! 입어주심으로 멋진 스타일로 승화가 되었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오른손의 액세서리들. 왼손의 시계만 있었다면 뭔가 어색했을텐데 말이죠.
마지막으로는 벨트를 보여줌으로써 캐쥬얼한 맛과 스타일리시한 맛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이런 스타일 정도를 내려면..
내공이 보통이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옷을 통해
이 정도의 스탕리을 내기란.. 거의 하늘의 별따기라고 봐야죠. 우리나라 남성들이 오로지 비싼 옷과 명품만을 통해
스타일링을 하려고 시도를 하기에, 거의 뭐 흠..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스타일에 대한 공부와 시도가 있지 않고선 말이죠 ^^;





[이 게시물은 Manlife님에 의해 2012-01-01 17:15:12 패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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